대구 수돗물 발암물질 발칵! :: 따랑로미Story !DOCTYPE html> insert_pixel_code_here

대구수돗물1대구수돗물

 

 

안녕하세요!

날씨도 점점 무더워 지는데 대구에서 다시 수돗물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2002년과 2006년, 2009년, 2010년 수돗물로 인해 비상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대구시 수돗물 파동은 구미공단에서 배출된 것으로 보고있다고 합니다.

대구 수돗물에서 환경호르몬과 발암 물질이 다량으로 검출되어 몸 속에 쌓여 생체

독성이 축적되어 갑상선 기능 이상 증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과불화화합물의 검출로 인체에 축적되어 생식기나 신장.면역 체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과불화헥산술폰산은 체중감소와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갑상선 호르몬 변화 등을

유발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체내에 누적된 과불화헥산술폰산이 주의

력 결핍과잉 행동장애를 일으킨다는 연구 내용도 있습니다. 과불화옥산탄은 체내

축적량이 높아질 우려가 있는데다 분해가 안되는 잔류성 유기화합물질로 체외 배

출 후에도 자연을 순환하여 국제협약에도 자발적 사용 규제 물질로 규정됐습니다.

 

부산대 산학협력단 연구보고서 등에 의하면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하는 대구 수돗

물의 과불화화합물 농도는 78.1ng으로 한강을 식수원으로 하는 서울 수돗물의 15

ng에 비해 5배 가량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대구 수돗물이 대구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고 부산까지 피해가 가기때문에 더 우

려되는 상황입니다.

 

청와대 청원에도 대구 수돗물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청원이 빗발치며

불안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과불화화합물은 불소와 탄소가 결합한 화학 물질로 프라이팬이나 코팅제 반도체

세정제 살충제 등등에 사용되어 지는 물질입니다. 신종 환경 호르몬인 과불화옥

산탄은 발암 물질로도 분류되어지는데 몸 속에 쌓여 생체 독성 물질을 유발해 각

종 질환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과불화화합물은 고도 정수 처리를 거쳐도 10~ 15%로 제거가 쉽지 않으며 끓이

면 농도가 더 높아지기에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방사성 물질 라돈의 문제와 아울러 지난 5월 라돈과 과불화화합물 3종

을 수돗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신규 지정했습니다.

 

식수로 이용되는 수돗물이기에 더 시급한 문제입니다.

전에도 여러번 수돗물 파동이 있었는데 아직 처리도 안되었다는 것이 참 그렇습

니다. 먹는 식수가 더 시급한 사안인 것 같고 급선무 입니다.

청와대 청원에도 올라갔겠지만 식수로 사용하는 물에 발암물질이 함유되었다면

단순히 우려라고 보기엔 너무 청천벽력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에도 여러번 사태가 있었는데도 간과하고 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정부의

불찰도 낙곽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물론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겠지만 먹는 식수에 방사성 발암 물질이라니 이것이...

 

선진국의 사례들 얼른 살펴보시고 하루 빨리 식수의 고통에 시달리는 시민들 대

책을 마련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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