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벌레아파트 혹파리로 들썩, 이산가족? :: 따랑로미Story !DOCTYPE html> insert_pixel_code_here

 

 

 

아파트를 습격한 벌레떼의 정체는?

경기도 화성 신축아파트에서 나타난 벌레들로 인해서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태로 6월 25일 어제 KBS 2TV 제보자들에서 방송이 되었습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신축아파트에서 웬 벌레가? 보기에도 끔찍하고 징그러운데 입주민들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들 건강을 위해서 이산가족아닌 이산가족이 되어 떨어져 지내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난 1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아파트 단지는 집 안 곳곳에 벌레떼들로 고충이 이루 말할 수가 없답니다.

 

 

벌레아파트혹파리

 

 

벌레떼의 출몰은 입주 직후부터였다고 주장하는데 시공을 맡았던 건설사는 방역 조치를 시행했지만 여전히 벌레는 극성이고 사라지지 않는 상태라고 합니다. 피해규모는 점점 더 커져서 3월 중순에는 20세대였던 것이 4월 중순에는 200세대로 5월 초에는 310세대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2월 입주를 시작한 신축 단지로 총 1195세대(18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새아파트에서 벌레떼가 어디서 출몰했는지 전문가에게 자문을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문제가 된 벌레떼는 혹파리라고 밝혀졌습니다. 혹파리는 혹파리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매우 작고 검은색입니다. 유충은 노란색을 띠는데 번식력이 강해서 한 번 나타나면 박멸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전문가는 혹파리는 주로 오염된 목재에서 발생한다고 소개를 했습니다.

 

제작진과 전문가는 아파트에 설치된 붙박이장 등 가구 등에 사용된 파티클 보드에 오염된 목재가 사용되면서 혹파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파티클 보드는 나무 조각이나 톱밥에 접착제를 섞어 고온.고압으로 만든 가공재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목재가 오염되면서 혹파리 알이 부화하고 유출이 탈각하는 현상이 반복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충들로 인해서 건강도 위험하며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자극 등이 염려되어 어린 아이들은 위험에 노출되어 더 걱정이랍니다. 혹파리는 썩은 가구자재 곰팡이를 먹고 산다는데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고 싼 가구자재를 사용해서 이런 결과가 온 것이라 추정하고 주민들은 시공업체를 상대로 가구전면교체를 해달라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마도 시작되어  습하고 더우면 질병에 노출될 확률도 커져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피부질환과 호흡기질환 정신질환에 노출 된 입주민들은 시공업체 상대로 가구전면 교체를 요구하고 있지만 시공업체와는 아직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림대 성심병원 이재갑 교수는 최근 파리 다리의 미생물 DNA 분석 결과 생각보다 많은 미생물이 전파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전에는 연관이 없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도 파리에 의해 옮겨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흔한 집파리에 의해 매개되는 병원체는 어린 연령의 유아나 소아, 노인인구 등 면역 저하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위장관 감염이나 폐렴과 같은 호흡기 감염부터 중증 전신 감염에 이르는 심각한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원인 규명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피해 정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합니다. 작은 유충 껍데기나 성충 사체 등에 오랜 시간 노출이 되다보면 알러지성 피부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등에 노출되기 쉽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서 신경증 등 정신질병을 앓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여 주민들의 피해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보도됩니다.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건강 위협까지 받고 있는 상태에서 주민들의 고충이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언제나 피해는 약자인 시민들이 당하는 요인들이 많다보니 분통이 터질 뿐입니다. 법적으로 하려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주민들의 건강은 누가 책임 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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