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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다각적인 성폭력으로 인한 사건들이 쏟아지면서 신문. 뉴스에 나옵니다.

그중 최초 양예원씨 사진 유출 사건으로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 영상으로 2015년 당시 배우 지

망생 이었던 양예원씨가 성폭력 피해자라며 동영상으로 자신의 상황을 알렸습니다.


이에 맞서 비난을 받던 스튜디오 실장 J씨(42)는 카카오톡 대화를 복원해 Y씨의 주장을 반박하며 먼저

촬영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J씨는 메신저 내용과 계약서 등을 근거로 추행이나 촬영

강요는 없었다면서 Y씨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9일 Y사건에서 촬영물 유포 관련 추가 피해자 2명이 확인돼 피해자가 모두 8명으로

늘었다고 수사 상황을 전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여성 모델 추행 및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사건 피의

자 26명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범죄 과정 전반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의자 26명 중 2명

은 스튜디오 운영 14명은 촬영, 5명은 판매, 3명은 유포, 2명은 사이트 운영 혐의를 받는다고 합니다.


9일 오전에 스튜디오 실장 J씨가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경기도 남양주 미사대교에서 투신

하는 일이 발생 했습니다. 경찰은 J씨가 투신한 이유에 대해 6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심적 부담을 느끼

고 조사 과정에서 사진 유포에 가담한 단서가 포착된 데다 5일 추가 피해자 2명이 등장해 J씨를 사진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며 비공개 촬영회 모집책 C씨도 구속된 상황인 만큼 심적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

고 합니다. 마지막 5차 조사에서 변호인을 따라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으며 날씨로 인해 시신을

찾는 것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 시신이 발견되면 J씨의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돼 수사가 종결된

다고 합니다.



사람들의인식형평성



이 사건으로 인해서 양예원씨와 배우 수지씨가 논란이 되며 스튜디오 실장 투신에 대해 책임을 묻고 

악성 댓글로 도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죄의 본질을 보지 않고 빗나가고 있음에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돈이 필요해

서 돈을 받고 일했다고 성추행을 당하고 약속을 어기고 노출 사진을 유포해도 된다고 한 것은 아닙니

다. 그것은 엄연한 범죄입니다. 당신 자신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닥쳤을 때도 그렇게 비난을 할 수 

있습니까? 누가 봐도 그런 일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가령 술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성범죄에 노출되기 쉽다고 해서 그 분들의 성까지 자유로 다

른 사람이 범접할 수는 없습니다. 엄연한 성범죄입니다. 


연예인 지망을 한 상태에서 돈이 궁핍한 상황에 발을 들여 놓고 앞으로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상태에

협박은 손발을 묶어 놓은 상태와 마찬가지 상황이 됩니다. 연예인을 포기하면 된다고 하지만 꿈이 연

예인인데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노출 사진에 대한 불안감으로 비위 건드리지

않고 좋게 말하고 일을 끝내려는 생각이 어린 나이에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봅니다.


극도의 불안과 사회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나이에 섣불리 판단한 잘못도 있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이

런 일을 당해도 된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부간에도 강간이 성립이 됩니다. 아무리 한 이불 덮고 

사는 사이라도 서로의 인격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부부 싸움으로 남편의 폭력을 정당화 하던

일이 아직도 만연해 있어서 경찰 분들도 늑장 대응을 하는 사례들로 이번에도 살인을 막을 수 있는 

상황에도 비극을 면치 못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고루한 생각의 틀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자는 참을성이 많아

모든 것을 인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고의 틀에서 본인도 자유로워지고 상대방도 당연하

게 받아들이지 않게 무조건적인 희생은 미래 사회에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당신이 혼자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은 보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대물림 될 뿐입니다. 당신의 고통이 아이의 미래 고통으로

이어집니다. 당신 혼자만의 인내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옳지 않은 사고 방식을 미래의 아이들에게

물려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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